2012/06/18 01:28

Fate/Zero(페이트제로) 24화 : 진짜 아오키 에이의 무리수. │애니│

철천지 같은 원수의 코토미네 건담의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안습했던 기억을 선사해주는.. 그 기원탄의 설명. .....뭐 그건 그래요.

진짜 아오키 에이가 다크나이트 드립했을때 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진짜  .....멍때리게 만드네요. 애초에 저 다크나이트 오마쥬를 떠올리게 만드는 배경 #1 + 궁극적인 선택지 유도(이건 알아본 결과, 원작에도 있다고 들었음) #2 + 작위적인 전투묘사 #3 등등 모든게 안습하게 돌아갔던 24화라 진짜 멍때리게 만들었슴돠.

솔직히 그래요 뭐, 란슬롯의 심리묘사가 하나둘씩 편집되고 왜 말을 못하나 싶었더니 모든것들은 편집 power. ...하아, 장난하는건가.. 성배문답 시절때부터 팍 느껴졌던게 뭐냐면 이녀석들은 하나같이 잘 나가는데




왜 하필 심리묘사 라던가 이런것들에서 뭔가 부족함을 느꼈던건 저뿐만이 아니신듯. ....진짜 기대감이 클수록 뭔가 실망감도 배로 커진다 라는게 맞는말이랄까. 솔직히...좀 거기서 거기잖아...

흐음, 그래요...... 제가 오늘 좀 실망했던 부분은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 란슬롯의 대사를 "또"편집했다는것에 저는 또 분노를 느꼈지 말입니다.
못하던 놈이 못하면 아 그냥 그럭저럭 이놈들은 또 이러는구나. 하고서 넘어가겠는데, 잘 나가던 놈들이 갑자기 못하게 되면 기대와 수요에 충족하지 못해서 그냥 패배한느낌+실망한 느낌이 증폭된 나머지.. 이녀석들 진짜 안되겠네. 라고 생각이 드는순간. 진짜..좀 그렇더군요.

사실 저도 페제 24화에 대한 내용은 거의 부정파. 과연 키리츠구의 과거분량을 대량으로 늘리고 린의 오리지널 활약상을 충분히 넣고도, 과연 어떤 전개로 기대를 하게 만들어줄까에 대한 그 보답이한 순식간에 무너진게 이번 24화니. 말 다했지 뭐..

거기다가 분량 조절 실패+FZ애니는 가면갈수록 시궁창.. 하아. 게다가 설정마저 이상하게 붕괴되고 있는 나머지 유포터블은 과연 뭐 때문에 이런 지경에 왔을까 라는생각.

진짜 저 전투씬도 문제. 솔직히 작위적이긴 해도 ..그렇게까지 웅장함을 바라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전투씬 자체에 비중을 두게 된다면 FZ애니 모든것을 뜯어 고쳐야됨) ..근데 솔직히 말해서 전투씬의 저 허옇고 뭉그스러운 방 에 배경연출 시망, 전투가 뭔가 작위적인게 실망.....

..뭘 이래서 좋은거지? 진짜 너무 안습한 나머지 24화는 ......그간 쌓아온 신뢰와 기대가 한 순식간에 무녀저 내려가는 느낌.

다른건 그래요.. 우선 제가 깔곳들은 저정도. 다른 분들도 그리 느끼시는것 같은데, 솔직히 여기서 최악의 애니. 라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위험하고도 사뭇 경계하는 추론입니다.

"완결이 다다를때까지 과연 이정도에서 뭘 했느냐" 가 중요한 그 전 에피소드인데 이렇게 실망감을 안겨주게 된다면 그 수요에 충족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유 포터블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어지기 마련이겠죠.
솔직히 왜, 여기서 이렇게까지 왔는가..에 대한 답은 아마 아오키 에이, 혹은 우로부치가 잘 알고 있을겁니다.

그와는 별개로 키리츠구의 행동에 대해 평가하자면 전형적인 공리주의자 추구. 거기다가 다수의 행복을 위한 명백한 신념과 가치관. 저는 키리츠구 그리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다크히어로 로써 가장 제값을 한다는 설정으로 솔직히 저는 응원했지 말입니다. 뭐 나쁜남자 컨셉으로 밀고나가는 코토미네 키레이 라던가 미친놈의 컨셉으로 밀고나가는 우류 류노스케, 그나마 정상적이고 마지막에 '목표'를 찾고 나아가는 웨이버 벨벳 기타 등등 이 성배전쟁의 참가자로써 제가 제일 응원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에미야 키리츠구.

과연 그가 성배를 추구하고, 또한 뭘 위해서 싸워왔는가....


하지만 이번화에서 모든게 무너지게 되기 마련이죠. 확실히 이 점은 '우로부치'스럽다랄까. 좋았습니다. 네 아주좋았어요. 신뢰와 목표가 한꺼번에 무너지고, 자기 자신의 명백한 인간관에 한층 더 성숙해 나가는 그런 캐릭성을 밀고나가는것은 진짜 칭찬하고 싶은점.


거기다가 궁극적인 선택지 유도+키리츠구와 세이버의 갈등접전. 기타 등등, 특히 세이버가 멘붕하면서 오는 쇼크 이부분은 그나마 24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짜 문제는 따로있는 란슬롯 대사 캔슬, 길과의 접전 등등이겠지만.

우선 다음화가 완결이네요. 24화에서 이렇게 실망감을 안겨주면 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지켜보겠습니다. 다만 진짜 성배문답 이후로 이런 짓을 또 저질렀다는 것 자체가 그에 대한 실망감과 수요감, 그리고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건 진짜 아니었습니다....

이러고서 상술이라고 또 떠들기만 해봐라 정말... 그럼 이건 Fate/Zero가 아니라 진짜 다크나이트 오마쥬인 격이되는거다 적어도 TV판에 있어서는

덧글

  • 아무거나 2012/06/18 16:35 #

    애초에 감독인 아오키 에이가 독백을 통한 인물의 상세란 심리묘사를 싫어하니 심리묘사 부족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아예 감독이 그것을 일부러 원하지 않을 정도니 말이죠.

    그리고 23분의 제한된 시간동안에 다 우겨넣으려면 이런방식의 연출도 어쩔수없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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